7주 차에 복용하게 되었는데 임신인 걸 알기 전부터 입덧이 너무 심해서 제대로 못 먹었을 뿐더러 평소 생리통도 심하고 몸이 약한 편이라 정말 걱정 많이했습니다 ..
상담사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대로 시간 맞춰 진통제랑 구토억제제 복용했습니다 첫째 날 약은 속이 너무 울렁거렸어요 .. 3-4시간 뒤에 구토하고 그 외에는 아무 반응 없었는데 마지막 날 약은 먹고 10분 만에 생리통 정도로 아프다가 자궁을 난도질하는 고통에 식은 땀 흘리며 이불 부여잡고 누워있는 거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ㅠㅠ 그러고 1시간 넘어서 구토하고 씻는 중에 왈칵하면서 피랑 함께 엄청 큰 덩어리들이 나왔어요 배출 뒤엔 더 심한 고통이 찾아오더라구요 .. 상담사님께선 잘 진행됐다하셨고 그 뒤로도 서너번 배출하다가 이젠 하혈만 하는 상태입니다 !
저는 총 10시간 정도 통증이 있었고 4-5시간은 죽을 정도의 고통이었네요 .. 그래도 항상 빠르게 상담해주신 덕에 걱정은 많이 덜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