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주차2일정도 됐을 때 약을 신청했고,
주말이 포함되어 있었어서 10일 정도 걸려서 약을 받았던 거 같아요.
1일차 약을 먹었을 땐 진통제만 먹어둔 상태였고 아무런 증상도 없었어요 하혈도 없었구요!
2일차 약은 구토억제제와 진통제만 먹었고 갑자기 엄청난 오한이 오더니 배도 살살 아팠어요. 약을 거의 7주차 6일 됐을 때 먹었어서 걱정도 많이 됐지만 상담이 잘 이루어져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아무튼 오한이 너무 심했고 새벽에 잠깐 잠이 들었다가 조금 실내에서 걸었더니 바로 배가 신호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에 갔더니 설사가 함께 나오더니 뽕! 뽕! 하는 느낌으로 함께 뭔가가 나왔는데 이게 내용물이랑 섞여서 저는 사진도 찍을 수 없었고 긴가민가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하혈이 시작되면서 저는 지금 현재 2일차 약을 먹은지 6일이 됐는데 아직도 하혈을 보통의 양으로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임신중이었을 때 울렁거림은 2차약을 먹은 후로 싹 사라졌구요! 월드컵이라 맥주를 너무 먹고 싶었지만 그거 참는 게 많이 힘들었을 뿐이네요 ...^^ 하하..
아무튼 걱정하지 마시고 꼭 상담을 통해서 약을 신청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진짜 다음부턴 피임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네요..